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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1일)은 옷차림을 따뜻하게 갖추셔야겠습니다.
아침에 서울 기온이 영하 5.3도로 예년보다 3도가량 낮았는데요.
파주도 영하 9.9도, 대관령은 영하 16.9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그나마 지금은 아침에 비해서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기는 합니다만, 아직까지는 찬 바람이 매섭고요.
내일 아침까지는 계속해서 반짝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한편 대기는 건조합니다.
서울과 경기 동부, 영동 지방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당분간 맑은 날씨가 쭉 이어지면서 건조특보가 더 확대 강화될 수 있으니까요, 화재 사고 유의해 주셔야겠습니다.
현재 전국 하늘 맑게 드러나 있고 바람 불며 먼지 없어서 공기가 깨끗합니다.
앞으로 내륙은 쾌청한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다만 경북 동해안 지방으로는 눈이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4도, 대전 5도, 부산은 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낮부터는 기온이 오르면서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