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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연을 두고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중학교 1학년인 아들이 친구를 때렸다고 합니다.
이번 일로 그 친구는 코뼈가 부서지고 발목이 완전히 꺾여서 최소 전치 12주의 진단이 예상되는 상황.
그런데 아빠는 아들을 칭찬하고 있다네요? 그 이유가 뭔가 했더니, 아이가 먼저 폭행하거나 괴롭힌 게 아니라는 겁니다.
아들에게 왜 때렸다고 했더니 이 친구가 본인을 자꾸 무시하고 때리면서 괴롭혔기 때문이라고요.
심지어 이 친구가 초등학교 때부터 지속적으로 아들을 괴롭혀왔다는 게 글쓴이의 주장입니다.
누리꾼들은 '그러다 사람 잡겠다', '원인을 제공했더라도 정도라는 게 있다'는 등 과한 폭행을 지적하는 의견과 '내 자식이 피해자가 되는 것보다 낫다', '이유 없는 폭력을 상대로 이상적인 해결책은 먹히지 않는다' 등 옹호하는 의견이 맞서고 있습니다.
( 구성 : 김도균, 편집 : 장희정, 제작 : D콘텐츠기획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