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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 풀타임 올림피아코스, 라미아 꺾고 리그 15경기 무패

이정찬 기자

입력 : 2023.02.20 06:06|수정 : 2023.02.20 06:06


라미아를 상대로 승리한 올림피아코스 (사진=올림피아코스 구단 소셜미디어 사진, 연합뉴스)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이 풀타임을 뛴 그리스 프로축구 올림피아코스가 리그 15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올림피아코스는 오늘(20일) 라미아에서 열린 그리스 프로축구 2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황인범은 선발로 출전해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며 팀의 완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전반 35분 시도한 중거리 슛이 골대를 맞는 등 결정적인 장면도 연출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습니다.

올림피아코스는 최근 리그 15경기 10승 5무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승점 49(14승 7무 2패)를 기록해 3위를 유지했습니다.

리그 최하위 팀인 라미아를 상대한 올림피아코스는 전반 44분 디아디 사마세쿠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고, 후반 15분 세드리크 바캄부가 추가 골을 넣었습니다.

또 후반 41분에는 페프 비엘이 승부에 쐐기를 박는 득점포를 터뜨렸습니다.

올림피아코스는 오는 26일 리그 선두인 파나티나이코스와 맞대결합니다.

파나티나이코스와 올림피아코스의 승점 차는 5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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