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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농구 '정규리그 우승' 우리은행, 2위 삼성생명 13점 차 완파

이성훈 기자

입력 : 2023.02.16 22:33|수정 : 2023.02.16 22:3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아산 우리은행이 올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2위 용인 삼성생명을 완파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오늘(16일) 경기도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삼성생명과 원정 경기에서 72-59로 이겼습니다.

13일 4위 부산 BNK를 76-52로 대파하며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우리은행은 삼성생명까지 꺾으며 상위권 팀들을 상대로 연승을 이어갔습니다.

아울러 삼성생명과 5라운드 맞대결 패배(58-69)도 설욕했습니다.

반면 11패째를 당하며 4연승을 마감한 삼성생명(15승)은 3위 인천 신한은행(14승 11패)에 반 경기 차로 바짝 쫓기게 됐습니다.

우리은행 박혜진은 14득점에 리바운드 10개를 더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사진=WKBL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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