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만에 돌아온 '타이타닉'…신작 제치고 2위로 출발

개봉 25주년을 기념해 재개봉한 영화 '타이타닉'이 신작들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2위에 올라 명작의 저력을 보여줬습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 '타이타닉'은 재개봉 첫날 4만 명의 관객을 모았습니다.

재개봉작인데도 개봉 전부터 높은 예매율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는데요.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 그 뒤를 이으면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 두 편이 나란히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점령했습니다.

애니메이션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여전히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고요, '타이타닉'과 같은 날 개봉한 배두나 씨 주연의 영화 '다음 소희'는 박스오피스 9위로 진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