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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튀르키예에 국제구조대 61명 파견

조윤하 기자

입력 : 2023.02.07 17:35|수정 : 2023.02.07 17:35


소방청은 튀르키예 지진 실종자 수색 등을 위해 국제구조대 61명을 현지에 파견한다고 밝혔습니다.

국제구조대는 현지에서 첨단장비와 구조견 등을 활용해 실종자 수색·구조 활동을 펼칩니다.

오늘(7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의 중앙119구조본부 수도권대에 집결해 출동 준비를 마친 후 인천공항에서 군 수송기 편으로 튀르키예로 출발할 예정입니다.

국제구조대는 지휘관 1명 외에 구조팀 36명, 탐색팀 8명, 운영팀 10명, 물류팀 6명으로 구성됐습니다.

구조견도 4마리 포함됐습니다.

국제구조대는 외교부,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와 함께 대한민국 긴급구호대(KDRT)를 구성합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국방부 쪽에서도 구호 가능 인원을 추가로 보내기로 했다면서 긴급구호대 총인원은 110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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