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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맥카티, 첫 불펜 피칭서 시속 146km…"제구도 안정적"

배정훈 기자

입력 : 2023.02.03 13:39


프로야구 SSG의 새 외국인 투수 커크 맥카티가 첫 불펜 피칭에서 최고 시속 146km를 찍었습니다.

SSG는 맥카티가 그제(1일)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 재키 로빈슨 트레이닝 콤플렉스에서 열린 스프링캠프 훈련에서 불펜 피칭을 했다고 오늘 전했습니다.

맥카티는 직구, 커터, 커브, 슬라이더, 포크볼 등 모두 25구를 던졌고, 최고 구속은 시속 146km였습니다.

맥카티는 "컨디션과 손끝 감각이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다"면서 "스프링캠프에서 타자와 바로 상대할 수 있는 몸 상태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컨디션을 많이 끌어올렸다"고 말했습니다.

투구를 지켜본 조웅천 투수코치는 "아직 힘을 100% 쓰지 않았지만, 직구 힘이 좋다"며 "주 무기인 커터, 슬라이더의 움직임도 좋았고 전체적으로 제 구가 안정적이다"라고 평했습니다.

미국 출신의 맥카티는 지난해 12월 SSG와 연봉 60만 달러, 옵션 17만 5천 달러 등 총액 77만 5천 달러에 계약했습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통산 13경기에 등판해 4승 3패, 평균자책점 4.54를 기록했고,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는 통산 13승 8패, 평균자책점 4.52를 남겼습니다.

(사진=SSG 랜더스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