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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빌보드 위민 인 뮤직'서 수상…K팝 여성 최초

입력 : 2023.02.01 08:00|수정 : 2023.02.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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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트와이스가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빌보드 위민 인 뮤직'에서 상을 받습니다.

음악 산업에 큰 영향을 끼친 여성 아티스트로 꼽혔습니다.

트와이스는 다음 달 1일 열리는 '빌보드 위민 인 뮤직' 시상식에 참석해 '브레이크스루 아티스트' 부문을 수상합니다.

이 상은 그 해 음악 시장에서 의미 있는 도전을 이뤄내고 두각을 드러낸 가수에게 주는 상인데요.

이 시상식에서 케이팝 가수가 상을 받는 건 트와이스가 처음입니다.

지난달 트와이스가 발표한 두 번째 영어 싱글 '문라이트 선라이즈'는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 84위에 올랐습니다.

재작년 '더 필스'로 83위에 오른 뒤 두 번째 진입인데요.

사랑할 때 느끼는 감정과 설렘을 달빛과 태양에 빗댄 노래로, 감미로운 멜로디와 로맨틱한 가사가 어우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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