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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딱] '은퇴 저택' 짓는 호날두…월 690 준다는데 직원 안 온다

입력 : 2023.01.20 09:02|수정 : 2023.01.2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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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요리사 구인에 나섰다고 하는데요.

조건 때문인지 구인이 쉽지 않다고 합니다.

포르투갈 라비에라에 새로운 저택을 짓고 있는 호날두.

오는 6월 완공 예정으로 현지 언론들은 '은퇴 저택'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이 저택에 한 가지 문제가 생겼습니다.

집사라든지 필요한 직원은 모두 채용했는데 요리사 자리가 아직 공석이기 때문입니다.

월급은 4,500파운드, 우리 돈 690만 원 가량으로 적지 않은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공석인 이유가, 호날두와 그의 여자친구 조지나의 까다로운 식성 때문입니다.

포르투갈 전통 음식을 비롯해서 다양한 외국 음식과 함께, 특히 즐겨 먹는 스시까지 소화할 수 있는 만능 요리사여야 한다는것인데요.

아무래도 호날두 저택의 요리사 채용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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