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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경기동부 · 충북북부 등 '대설주의보'…눈 더 내린다

입력 : 2023.01.15 11:54|수정 : 2023.01.15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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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에 눈과 비가 내리는 가운데 영동을 중심으로 폭설이 쏟아지며 대설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눈이 예보되어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양태빈 캐스터, 전해주시죠.

<캐스터>

현재 영동에는 대설경보가 내려져 있고요.

그 밖의 강원과 경기 동부, 충북 북부와 경북 북부 지역에도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현재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는 시간당 1~3cm의 강한 눈이 쏟아지면서 적설량도 꽤나 기록하고 있는데요.

강원도 미시령에는 50cm에 가까운 눈이 쌓여 있는 상태입니다.

문제는 앞으로도 많은 양이 더 쏟아지겠습니다.

강원 북부 동해안 지방에 40cm 이상, 강원 중남부 동해안에도 10~30cm 그리고 강원 동해안 지방에도 최고 15cm에 달하겠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내륙에도 1cm 안팎의 눈이 조금 더 내려 쌓이겠습니다.

날씨도 다시 추워졌습니다.

오늘(15일)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은 2도로 어제보다 6도 가량이나 낮겠고요.

내일부터는 북쪽 한기가 더 유입되면서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8도까지 떨어져 겨울 날씨가 제자리를 되찾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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