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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기차역서 흉기 공격으로 6명 부상

김용철 기자

입력 : 2023.01.11 17:29|수정 : 2023.01.11 17:29


프랑스 파리 북역에서 11일 오전 6시 45분쯤 한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6명이 다쳤다고 BFM 방송 등이 전했습니다.

경찰은 총을 쏴서 이 남성을 즉각 제압했으며,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피해자 중 1명은 어깨를 다쳤고, 나머지 5명은 가벼운 상처를 입었습니다.

프랑스 철도공사(SNCF)는 흉기 공격 여파로 북역을 오가는 열차 운행에 차질이 빚어졌다고 밝혔습니다.

파리 북역은 런던과 파리를 잇는 유로스타 등 국제 열차와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초고속 열차, 근교를 다니는 완행열차, 지하철 등이 지나는 주요 역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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