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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으로 지난달 31일 선종한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의 조문이 어제(2일) 오전부터 시작됐습니다.
교황청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오전 9시부터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의 시신이 안치된 성 베드로 대성전의 문을 열고 일반 조문객을 받아들였습니다.
원래 첫날 추모 인파는 최대 3만 명으로 전망됐으나, 첫날 6만 5천여 명의 조문객이 찾았다고 교황청은 밝혔습니다.
사흘간의 조문 행사가 끝나면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의 장례 미사가 프란치스코 현 교황의 주례로 거행됩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박진 외교부 장관도 어제 주한교황청대사관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