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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 전날, 종일 영하권 추위…제주 강풍 · 밤까지 눈

입력 : 2022.12.24 12:31|수정 : 2022.12.24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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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 전날인 오늘(24일)도 추위가 매섭습니다.

내일까지 한파는 이어지겠는데요.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3.5도까지 떨어졌고 체감 온도는 영하 20도에 가까웠습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도 영하 3도에 그치면서 종일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이제 대부분 지역의 눈은 그쳤는데요.

제주도는 오늘 밤까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요.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의 하늘은 오늘 맑게 드러나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영남 동해안 지역은 대기가 건조해서 화재 사고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자세한 낮 기온 보시면 서울 영하 3도, 전주 영하 2도, 광주 영하 1도로 서쪽 지역은 낮에도 영하권에 머물면서 내린 눈이 그대로 얼어붙어 도로가 매우 미끄러우니까요, 안전사고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주에는 이번 주만큼의 추위는 없겠습니다.

다만 아침 기온은 여전히 평년보다 낮을 전망입니다.

(임은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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