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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늦은 바캉스에 여름옷 판매 '불티'…지난해보다 매출 9배↑

유영규 기자

입력 : 2022.12.16 09:34|수정 : 2022.12.16 09:34


W컨셉 윈터 바캉스 기획전 (사진=W컨셉 제공, 연합뉴스)
코로나 방역지침 완화로 휴양지로 여행을 떠나는 수요가 늘자 한겨울에도 여름옷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패션 플랫폼 W컨셉은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스윔웨어, 원피스, 슬리퍼 등 휴양지룩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배 늘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해당 기간 물놀이에 필요한 수영복, 래시가드 등 스윔웨어 매출은 212%나 늘었습니다.

원피스 형태의 모노키니나 어깨 셔링, 튜브톱 등 몸매를 보정할 수 있는 수영복 인기가 두드러졌습니다.

휴양지에서 입을 수 있는 원피스와 반소매 매출이 각각 30%, 37% 증가하는 등 여름옷 판매량도 크게 늘었습니다.

여행지에서 편하게 신을 수 있는 뮬·슬리퍼는 같은 기간 판매량이 5배 늘었습니다.

(사진=W컨셉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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