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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만배 재산 '은닉 조력자' 체포 · 압수수색

유영규 기자

입력 : 2022.12.13 13:19|수정 : 2022.12.13 13:48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오늘(13일)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의 재산 은닉에 관여한 조력자들을 체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오늘 김 씨가 취득한 범죄수익의 은닉 혐의 등과 관련해 화천대유 공동대표 이한성 씨, 화천대유 이사 최우향 씨 등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김 씨와 최 씨, 이 씨의 주거지, 사무실 등도 압수수색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김 씨가 실명·차명으로 소유한 토지·건물 등 부동산, 예금반환채권 등을 일부 동결하고 은닉 재산을 추적해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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