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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헌 23득점…프로농구 가스공사, DB 꺾고 6위 도약

서대원 기자

입력 : 2022.12.09 21:31|수정 : 2022.12.09 21:31


▲한국가스공사 이대헌(오른쪽)과 머피 할로웨이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원주 DB를 꺾고 6위로 한 계단 올라섰습니다.

가스공사는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DB를 77대 72로 물리쳤습니다.

이대헌이 올 시즌 자신의 한 경기 최다인 23점(5리바운드)을 터뜨리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공동 7위 간 대결에서 승리한 가스공사는 8승 10패가 돼 6위로 올라섰습니다.

이틀 전 창원 LG에 져 4연승 행진을 멈췄지만, 곧바로 분위기를 추슬렀습니다.

지난해 창단 이후 DB를 상대로 8전 전승을 거두며 '천적'임을 재확인했습니다.

반면, 최근 2연패를 당한 DB는 7승 11패로 전주 KCC와 공동 8위가 됐습니다.

(사진=KBL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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