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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 쓰레기 처리시설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김상민 기자

입력 : 2022.12.04 14:49|수정 : 2022.12.04 14:49


오늘(4일) 낮 1시쯤, 경북 영천시 도남동의 한 분뇨·쓰레기 처리 시설에서 불이 나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설 안에 있던 직원 20명이 모두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모두 투입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약 50분 만에 초진에 성공했고, 지금은 잔불을 끄고 있습니다.

다만, 내부에 적치된 폐기물이 약 2천 톤에 달해 완전히 불을 끄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경북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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