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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호텔 화재로 30대 여성 사망…50여 명 대피

박세원 기자

입력 : 2022.12.03 08:08|수정 : 2022.12.03 08:08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오늘(3일) 새벽 0시 43분쯤 인천시 서구 심곡동의 한 5층짜리 호텔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호텔 4층 투숙객인 36살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투숙객 등 50여 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또한 객실 내부 25㎡와 집기류 등이 탔습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6대와 인력 50명을 투입해 14분 만에 불을 모두 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호텔 4층 객실 내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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