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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나수, 세계 4대 미인대회 '미스 어스' 한국 최초 우승

입력 : 2022.12.01 09:50|수정 : 2022.12.0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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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보호를 주제로 개최되는 국제 미인 대회, '미스 어스'에서 한국인이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두구두구~ 떨리는 순간~ 진행자가 한국인 참가자의 이름을 호명합니다.

2021 미스코리아 선 출신 최미나수 씨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세계 미인대회, '미스 어스'에서 영광의 1위를 차지하는 순간인데요.

미스 유니버스, 미스 인터내셔널 대회, 미스 월드와 함께 세계 4대 미인대회로 꼽히는 이 대회에서, 한국인이 우승의 왕관을 쓴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최미나수씨는 온라인 사전 심사에서 유창한 영어로 멸종 위기 동물들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는 등 당당하면서도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매력을 뽐냈습니다.

이번 대회는 세계 86개국 후보들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Just Saying HG, Ricardo Rojas, Ricardo Roj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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