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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비용 안정세 이어져…배추 20포기 기준 21만 470원

이혜미 기자

입력 : 2022.11.27 11:50|수정 : 2022.11.27 11:50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24일 기준 배추 20포기 김장비용은 21만 470원으로 한 주 전보다 2.1퍼센트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1월 하순과 비교해보면 12.1퍼센트 떨어진 가격으로 지난해보다 낮은 수준에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성수기를 맞아 출하량이 늘고 있는 배추 가격도 20포기 기준 5만 8천605원으로 지난주보다 5.1퍼센트 떨어졌고, 무와 쪽파, 마늘 역시 가격이 하락했습니다.

다만 일부 양념채소류는 가격이 올라서 대파와 생강은 지난주보다 각각 3.6퍼센트, 2.9퍼센트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정부는 김장철 건고추와 마늘, 양파, 소금 등 비축물량을 시장에 지속적으로 공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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