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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촬영 욕심에'…출입 금지 피라미드에서 춤춘 여성

입력 : 2022.11.25 10:02|수정 : 2022.11.2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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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영상 촬영에 욕심이 나서 세계 명소에서 몰상식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이번엔 세계 7개 불가사의로 선정된 멕시코 고대 유적지에서 소동이 있었다고 하네요.

한 여성이 멕시코 치첸이트사에 있는 쿠쿨칸 피라미드를 오르고 있습니다.

이곳은 마야문명의 최대 피라미드 유적지로 지난 2007년 유네스코가 선정한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납니다.

과거 한 관광객이 계단에서 떨어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현재는 출입이 금지돼 있는데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기어코 꼭대기까지 올라가 계단 위에서 춤을 췄습니다.

이 모습을 본 관광객들이 야유를 했고, 화가 난 관광객들과 여성 사이에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결국 여성은 현지 경찰에 체포돼 우리 돈으로 35만 원의 벌금을 내고 풀려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New York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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