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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컴, 당장 관둬"…1600만 원 현금 '가루'로 만든 사연

입력 : 2022.11.22 09:46|수정 : 2022.11.2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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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색깔 옷을 입은 영국의 한 코미디언이 파쇄기에 돈을 집어넣고 갈아버립니다.

1만 파운드, 우리 돈으로 무려 1600만 원이나 되는 돈을 가루로 만든 건데요, 축구 스타 베컴에게 카타르 월드컵 홍보 모델 사퇴를 촉구하며 펼친 퍼포먼스입니다.

성소수자를 옹호했던 축구 스타 베컴이 성소수자를 탄압하는 카타르 월드컵을 홍보하는 건 모순이라는 건데요, 프랑스 파리에서도 인권문제는 덮고 스포츠 축제 분위기에 빠지는걸 비판하는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카타르는 스포츠 대회 개최를 통해 국가 이미지를 세탁하려 한다는 이른바 '스포츠 워싱' 논란에 직면했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Visit Qa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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