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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닷없이 작심 발언…"나는 맨유에 배신당했다"

이성훈 기자

입력 : 2022.11.14 21:15|수정 : 2022.11.14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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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의 간판스타 호날두는 대표팀 합류를 앞두고 갑자기 소속팀 맨유를 맹비난했습니다.

"배신당했다"는 표현까지 썼습니다.

호날두는 영국 토크 티비와 인터뷰에서 구단 수뇌부가 자신을 팀에서 몰아내려 했다며 배신감을 토로했습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유 공격수 : 나는 배신감을 느낍니다. 몇몇 구단 사람들이 나를 원하지 않았습니다. 올해뿐만 아니라 작년에도 그랬습니다.]

지난 10월 교체 출전 지시를 거부하고 경기장을 떠난 뒤 텐 하흐 감독과 화해하는 듯했던 호날두는 맨유를 공개 비난하며 다시 한 번 결별을 암시했습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유 공격수 : 퍼거슨 감독이 떠난 뒤, 구단에 발전이 없습니다. 내가 21살 때 시스템 그대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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