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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 풀타임' 올림피아코스, 레바디아코스에 1대 0 승리

정희돈 기자

입력 : 2022.11.10 08:31|수정 : 2022.11.10 08:31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이 풀타임을 소화한 그리스 프로축구 올림피아코스가 레바디아코스를 제압하고 리그 4경기 무패를 내달렸습니다.

올림피아코스는 그리스 레바디아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그리스 수페르리가 1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4경기 무패(3승 1무)를 달린 올림피아코스는 3위(승점 24·7승 3무 2패)에 자리했습니다.

황인범은 6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했습니다.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올림피아코스의 공수 연결고리로서 제 몫을 다했습니다.

황인범은 올 시즌 공식전 3도움을 기록 중입니다.

리그에서 2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예선에서 1도움을 올렸습니다.

같은 팀의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는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올 시즌 부진한 황의조는 리그 4경기 연속으로 명단에서 제외됐습니다.

올림피아코스는 전반 40분 유세프 엘아라시의 도움에 이은 타나시스 안드로초스의 결승 골을 끝까지 지켜 승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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