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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부부, 한남동 관저 입주 마무리…오늘부터 출퇴근

김기태 기자

입력 : 2022.11.08 14:42|수정 : 2022.11.0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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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서울 서초동 집을 떠나서 서울 한남동 관저에 입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어제(7일) 저녁부터 서초동 집이 아닌 한남동 관저에 머무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아침 한남동 관저에서 출근길에 나서는 모습이 취재진에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서초동 집에서 용산 대통령실 집무실까지 교통을 통제해도 10분 가까이 걸렸는데 한남동 관저에서 집무실까지는 5분 정도면 도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한강을 건너지 않아서 일반 교통 흐름에 주는 영향이 많이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요,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지난 7월에 대략적인 공사는 마무리됐는데 경호와 보안시설을 보강하기 위한 후속 조치가 이루어지면서 입주 시기가 늦춰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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