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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 수원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 출소…"새 거주지는 경기 화성"

김성화

입력 : 2022.10.31 10:10|수정 : 2022.11.01 16:30


수원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39)가 오늘(31일) 출소한 가운데, 경기 화성시에 새 거처를 마련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 씨는 오늘 오전 5시 12분쯤 청주교도소를 출소했습니다.

최근 박 씨의 출소 후 거처를 두고 그의 마지막 범행 장소인 경기 수원시로 예상했지만, 경기 화성시 봉담읍 소재 원룸에 주거지를 얻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 씨는 교도소 출소 직전 전자발찌(위치추적 전자장치)를 착용했으며, 오늘 중으로 성범죄자 알림e 사이트에 그의 정확한 주거지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앞서 박 씨는 2002년 12월부터 2007년 10월까지 수원시 권선구와 영통구 등지의 빌라에 침입해 20대 여성 10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돼 15년 형을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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