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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친절한 경제 시간입니다. 한지연 기자 나와 있습니다. 오늘(27일)부터 한우를 반값에 살 수 있다고요?
<기자>
네, 오늘부터 대형 마트 3곳에서 동시에 할인행사를 시작하는데요, 많게는 50%까지 저렴합니다.
11월 1일인 한우데이를 맞아서인데요, 한자로 '소 우'자가 가로 두 획, 세로 한 획이 '1'자 세 개로 이뤄졌기 때문에 이날을 한우데이로 정했다고 합니다.
대형마트 별로 이번 한우 할인행사 특징을 설명하면, 먼저 물량을 가장 많이 준비한 곳은 롯데마트입니다.
오늘부터 다음 달 2일까지 할인행사를 진행하는데요, 지난해 800마리분보다 100마리분을 더 늘려서 900마리분, 180t을 준비했습니다.
평소 판매되는 한우의 2.5개월 치 물량입니다.
1등급 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까지 할인해주는데요, 1등급 한우 등심 100g을 행사 카드로 결제 시 50% 저렴한 5,75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안심과 부채살, 치마살 같은 구이류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습니다.
롯데슈퍼도 오늘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한우 국거리와 불고기를 50% 싼 가격에 살 수 있습니다.
<앵커>
미리 예약도 할 수 있다면서요?
<기자>
네, 이마트에서인데요, 같은 할인행사를 작년에 다녀오신 분들 이야기를 좀 들어봤더니, "계산대에서 1시간 줄 설 각오를 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사람이 많다는 것이죠.
한우 사전예약제도를 통해서 행사 기간에 주문하면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원하는 날짜에 받을 수 있습니다.
이마트는 오늘부터 30일까지 나흘간 행사를 위해서 두 달 치 판매 물량인 170t을 준비했습니다.
고객들이 주로 등심을 찾는 것을 고려해서 등심 물량을 20% 늘려 주문했는데요, 가격은 50% 깎아줍니다.
등심 1+ 등급 100g에 5,840원, 1등급은 5,690원으로 도매 가격보다 16% 넘게 저렴한 가격입니다.
등심 외 품목은 40% 할인된 가격에 팝니다.
농협안심한우를 싼 가격에 사려면 홈플러스를 이용하시면 되는데요, 내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농협안심한우 전 품목을 행사 카드 결제 시 5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습니다.
<앵커>
중고 휴대전화, 그리고 알뜰폰 파손 보험은 가입이 안 됐었는데, 연말부터는 다시 가입할 수 있다고요?
<기자>
네, 오는 12월부터 '알뜰폰 허브' 사이트에서 다시 파손 보험을 들 수 있게 됐습니다.
이 보험 모르시는 분들도 있어서 좀 설명드리면, 지난해 11월부터 중고폰이나 알뜰폰, 또 이동통신사 보조금 없이 기계를 구매해 쓰는 '자급제폰' 사용자는 이 사이트에서 단말기 파손 보험을 들 수 있었는데요, 보장 금액은 1회 파손당 40만 원씩 연 2회, 최대 80만 원이며 수리 또는 완전 파손 모두 보장되고 보장 기간 내 기기 변경도 가능한 상품이었습니다.
<앵커>
그런데 왜 보험 상품 가입이 안 됐던 것입니까?
<기자>
네, 이 상품은 출시 1년도 안 된 지난 8월부터 서비스가 중단됐는데요, 알뜰폰, 자급제폰 파손 보험 가입 실적이 예상보다 저조했다는 것이 이유입니다.
보험이 출시된 지난해 11월부터 올 8월까지 가입자가 352명이었고요, 이달까지 가입 자격을 유지하는 이용자는 336명에 불과합니다.
왜 이렇게 저조한지 봤더니, 자급제폰 이용자는 삼성이나 애플 같은 제조사가 제공하는 보험 가입 수요가 높고, 중고폰 이용자는 아예 보험을 안 들기 때문이라는 설명입니다.
그만큼 보험사 수익 창출이 힘들어져서 신규 가입이 중단됐던 것인데요, 12월 새로 출시될 보험은 다시 잘 될지 현재 보험사 등과 협의 중인 보장 내용은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