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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주차 트레일러 받은 SUV 불…50대 운전자 숨져

한성희 기자

입력 : 2022.10.23 09:03|수정 : 2022.10.23 09:03


어젯(22일)밤 10시쯤 부산 봉림동의 도로를 달리던 SUV가 부전마산선 전철 교각에 주차된 트레일러를 들이받아 50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SUV가 전철 교각에 주차된 트레일러를 들이받은 직후 화염에 휩싸인 걸로 파악했습니다.

인근 행인의 119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15분 만에 불을 껐지만 운전석에서 숨진 운전자를 발견했습니다.

부산강서경찰서 관계자는 "합동감식과 부검을 통해 사고 원인을 밝혀낼 계획"이라 말했습니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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