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국제

전쟁의 참혹함을 '빛'으로…프라하 가을밤 밝힌 축제

입력 : 2022.10.21 11:11|수정 : 2022.10.21 11:11

동영상

마구 찌그러진 폐차 직전의 자동차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근사할 수 있나요?

우크라 전쟁의 참혹함을 표현한 예술 작품이 체코 수도 프라하에 대거 등장했습니다.

조명과 건물에 영상을 투사하는 첨단 기법으로 빛의 아름다움을 선보이는 자리인데요.

체코에서 가장 규모가 큰 축제 현장입니다.

프라하 성이나 중앙광장 등 체코가 자랑하는 역사적인 장소가 캔버스가 되고, 디지털 기술이 물감과 붓을 대신했습니다.

빛으로 물든 프라하의 가을밤을 보기 위해 수십만 명의 관광객들이 몰렸다고 하네요.

(화면출처 : 유튜브 SIGNAL FESTIVAL, Petr Vrestiak)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