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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부패수사대 경찰, 청약통장 브로커 뇌물 혐의로 입건

박하정 기자

입력 : 2022.10.19 22:10|수정 : 2022.10.19 22:10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 소속 현직 경찰이 피의자에게 수사 정보 등을 건네고 금품을 받은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지난달 말 뇌물수수 혐의로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 소속 A 경위를 입건했습니다.

지난해 말 청약 점수가 높은 통장을 불법으로 사들인 일당을 수사하던 중, 한 브로커가 A 경위에게 접근해 청탁을 한 정황을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가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브로커는 금품을 건네며 수사 정보 등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경위를 입건하며 대기발령 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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