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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신혜성 씨가 다른 사람의 차량을 운전하고, 음주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논란에 중심에 서 있습니다.
사건 당시 경기도 성남에서 서울 잠실까지 약 10km를 음주 운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신혜성 씨는 사건 당일 서울 논현동에서 술을 마시고 지인과 함께 대리기사가 운전하는 차량에 탔습니다.
이후 지인이 성남시 수정구에 내렸고, 그 뒤론 직접 차를 몰아 잠실 탄천2교까지 운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신혜성 씨가 약 10km 거리를 음주 운전한 것으로 잠정 결론짓고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방침입니다.
신혜성 씨는 도난 신고가 된 다른 사람의 차량을 운전해 절도 혐의로도 입건된 상태입니다.
경찰은 술에 취해 자신의 차로 착각했다는 진술에 따라 자동차 불법사용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