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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동계 U대회 파견 선발전 개최…황대헌 · 최민정 등 출격

배정훈 기자

입력 : 2022.10.13 14:10|수정 : 2022.10.13 14:10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오는 15일부터 이틀 동안 충북 진천선수촌 실내 빙상장에서 2023 레이크플래시드 동계 유니버시아드 쇼트트랙 파견 선수 선발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선발전은 유니버시아드 대회일 기준 대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대회 개최 전년도 학위 또는 졸업장을 취득한 18∼25세의 선수들이 출전할 수 있습니다.

500m, 1,000m, 1,500m 개인 종목 경기를 진행해 남녀 종합 랭킹 각 1∼5위까지 유니버시아드 출전 선수로 선발됩니다.

오늘 빙상연맹에 따르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황대헌과 최민정을 비롯해 50여 명이 경쟁을 펼칠 예정입니다.

이번 대회는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현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빙상연맹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라이브 중계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2023 레이크플래시드 동계 유니버시아드는 내년 1월 12일부터 22일까지 미국 레이크플래시드에서 열립니다.

빙상연맹은 지난 7월 피겨스케이팅 종목 파견선수 선발전을 진행했으며, 이달 19∼21일 열리는 '제57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를 통해 스피드스케이팅 종목 출전 선수를 뽑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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