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2021-2022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인 서울 SK의 포워드 최준용 선수가 부상으로 이달 말까지 경기에 나서지 못합니다.
전희철 SK 감독은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최준용이 족저근막염 때문에 시즌 초반에 뛰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SK 관계자는 "이달 초 개막한 KBL 컵대회 출전을 위해 이동하기 전에 선수가 통증을 호소해 검사를 받았다"며 "6주 진단이 나왔는데, 준용이가 회복이 다소 빠른 편이라 일단 10월 말까지는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준용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 16득점, 5.8리바운드, 3.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SK의 통합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는 이번 주말인 15일 개막하는데 SK는 안양 KGC인삼공사와 공식 개막전을 치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