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 폭행' 윌 스미스, 올겨울 영화 '해방'으로 복귀

지난 3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폭행 사건으로 물의를 빚었던 할리우드 배우 윌 스미스가 올겨울 영화로 복귀합니다.

폭행 사건 이후 여덟 달 만입니다.

윌 스미스는 오는 12월 '해방'이라는 영화로 복귀합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로, 흑인 노예의 탈출 이야기를 그린 겁니다.

지난 2월 촬영이 마무리됐지만, 아카데미 시상식 폭행 사건 이후 개봉이 미뤄졌습니다.

이번에 개봉한다면 3월 이후 공개된 윌 스미스의 첫 작품이 되는데요, 폭행 사건 후 그가 주연을 맡은 영화 '나쁜 녀석들4' 등 여러 작품의 제작이 뒤로 밀려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