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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미드 앞' 농구?…사막보다 뜨거운 대회 현장

입력 : 2022.10.05 10:41|수정 : 2022.10.0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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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깜한 밤, 거대한 피라미드 사이로 수상한 빛이 새어 나옵니다.

무슨 일인가해서 봤더니 화려한 조명으로 둘러싸인 경기장이 보이는데요.

이집트 카이로의 기자 지구가 사막보다 뜨거운 열정의 스포츠 현장으로 변신했습니다.

길거리 농구로 통하던 삼대삼 농구 대회를 세계 24개국을 돌며 치르고 있는데요.

이번엔 피라미드와 스핑크스가 내려다보는 공간에서 농구공을 튕기며 몸싸움을 하는 선수들!

거침없는 기량으로 많은 관중들의 환호를 이끌어 냅니다.

유서 깊은 곳에서 경기가 펼쳐지니 한층 색다른 매력이 느껴지는 것 같죠? 다음 대회는 내년 1월, 호주에서 열린다고 하네요.

(화면출처 : 유튜브 Pro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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