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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생리의학상에 스반테 페보…인류 진화 연구

김용철 기자

입력 : 2022.10.04 07:50|수정 : 2022.10.04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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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멸종한 인간의 조상 종족 '호미닌'의 유전체를 분석해 인류의 진화과정을 밝혀낸 스웨덴 출신 진화유전학자 스반테 페보가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았습니다.

노벨위원회는 멸종한 호미닌과 인간의 진화에 관한 비밀이 담긴 게놈에 관해 중요한 발견을 한 페보 교수를 올해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페보 교수가 네안데르탈인의 게놈 염기서열을 분석하는 선구적 연구 업적을 남겼으며, 이전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호미닌인 '데니소바인'을 발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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