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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제약회사 공장서 폭발 화재…작업자 고립

박세원 기자

입력 : 2022.09.30 15:38|수정 : 2022.09.30 15:38


오늘(30일) 오후 2시 20분쯤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의 한 제약회사 공장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장비 50여대와 소방대원 90여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후 2시 50분쯤에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현재까지 4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으며, 건물 내부에 근로자 3명이 고립된 상탭니다.

해당 건물은 지상 5층 지하 1층에 연면적 2천700여제곱미터로, 2층과 3층을 중심으로 전소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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