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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인권 유린' 선감학원 암매장지서 유해 발견

전연남 기자

입력 : 2022.09.29 07:47|수정 : 2022.09.29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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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까지 아동 인권 유린이 자행된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감학원 암매장지에서 발굴이 시작된 지 하루 만에 치아 10여 개와 단추 4개가 발견됐습니다.

앞서 2기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는 지난 26일 유해 매장지에서 시굴에 들어갔습니다.

2020년 12월 진실화해위에 진실 규명을 신청한 피해 생존자 190명 중 다수가 암매장지로 지목한 곳이며 유해 150구가 묻힌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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