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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수수'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 30일 영장 심사

박찬근 기자

입력 : 2022.09.28 17:03|수정 : 2022.09.2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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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탁 대가를 명목으로 거액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의 구속 영장 심사가 모레(30일) 오전 10시에 열립니다.

이 씨는 지난 2019년 한국남부발전 임직원 승진 알선 등의 명목으로, 사업가 박 모 씨로부터 수십 차례에 걸쳐 9억 5천만 원을 받고, 21대 국회의원 선거 때는 선거 비용 명목으로 3억 3천만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이 씨는 19대 대선 때 문재인 후보 선대위 본부장, 20대 대선 때는 이재명 후보 선대위 부본부장을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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