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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1만 4168명, 77일 만에 최저…위중증 427명 · 사망 33명

유영규 기자

입력 : 2022.09.26 10:02|수정 : 2022.09.26 10:02


코로나19 재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오늘(26일) 신규 확진자는 1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 4천168명 늘어 누적 2천463만 4천296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2만  5천792명)보다 1만 1천624명 줄어 여름 재유행 초기인 지난 7월 11일(1만 2천672명) 이후 77일(11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월요일 발표 기준으로도 11주 만의 최소 규모입니다.

통상 월요일에는 주말 진단 검사 수 감소 영향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적게 발표되는 경향이 있지만, 전반적으로 확연한 감소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1주일 전인 지난 19일(1만 9천389명)보다 5천221명, 2주일 전인 지난 12일(3만 6천920명)보다는 2만 2천752명 적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위중증 환자 수는 427명으로 어제(416명)보다 11명 늘었지만, 사흘 연속 400명대를 유지했습니다.

어제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33명으로 직전일(73명)보다 40명 줄었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2만8천246명, 누적 치명률은 0.11%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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