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이하 '스걸파')에 출연한 댄서 이채린(18)이 암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이달 이채린이 속한 댄스팀 클루씨는 "리더 채린이 건강상의 문제로 공연, 섭외 문의 등 단체 일정 활동에 참여가 어려울 것 같다."는 공지 글이 올라와 팬들을 의아하게 했다.
이후 지난 19일 이채린은 자신의 SNS에 아산병원 암병원을 배경으로 한 셀카를 올리며 항암치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채린은 "항암치료 스타트. 난 하나도 안 무섭지. 덤벼라"라고 적어 많은 이들로부터 응원을 받았다.
클루씨 리더로 활약한 이채린은 2004년 생으로, 수준급 왁킹, 락킹, 스트릿댄스를 선보인 바 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