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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서 가로수 추돌 뒤 불…30대 운전자 숨져

한성희 기자

입력 : 2022.09.17 08:18|수정 : 2022.09.17 08:18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어젯(16일)밤 11시쯤 전남 화순군 도곡면에서 가로수를 들이받은 뒤 불붙은 승용차의 운전자인 3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화순소방서 등에 따르면, 36살 남성 김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가로수를 추돌했습니다.

사고 직후 차량에 불이 붙었고, 지나가던 택시기사가 운전석에 타고 있던 김 씨를 밖으로 빼냈습니다.

하지만 소방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김 씨는 이미 심정지 상태였습니다.

그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도로CCTV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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