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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딱] "미개봉 25만 원" 중고시장에 풀린 '윤 대통령 기념 시계'

입력 : 2022.09.15 08:48|수정 : 2022.09.15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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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기념 시계가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많게는 원가의 다섯 배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중고 거래 사이트에 윤 대통령 기념 시계 여성용을 판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이 시계는 원래 비매품으로, 제조 단가는 4~5만 원대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미개봉 제품이라는 이 시계, 25만 원에 판다고 올라왔습니다.

윤 대통령 기념 시계를 판다는 글은 이 밖에도 여럿 있었는데, 가격대는 대체로 10만 원부터 25만 원 사이에 형성돼 있었습니다.

윤 대통령 기념 시계는 지난 5월 처음 공개됐는데요, 윤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서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배우 오영수 씨 등 '국민 희망대표' 20인을 초청해 시계를 선물했습니다.

지난달에는 국민의힘 의원들에게도 기념 시계가 일괄 지급됐고, 이 외에도 대통령실이 주관하는 여러 행사에서 기념 시계가 지급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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