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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 차량 전봇대 들이받아…한때 190여 가구 정전

김상민 기자

입력 : 2022.09.13 07:50|수정 : 2022.09.13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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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2일) 오후 2시 반쯤 부산 금정구 청룡동의 한 내리막길에서 20대 운전자가 몰던 SUV 차량이 전봇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운전자는 크게 다치지 않았지만, 차량에 부딪힌 전봇대뿐 아니라 전선으로 연결된 보조 전봇대까지 넘어지면서 근처 190여 가구가 정전됐습니다.

한국전력은 복구 작업을 벌인 끝에 사고 7시간 만인 어젯밤 9시 20분쯤 전력 공급을 재개했습니다.

경찰은 운전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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