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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도에서 신원미상의 시신이 잇따라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10일) 낮 1시 46분쯤, 인천 강화군 불은면 광성보 인근 갯벌에서 낚시꾼이 신원 미상의 시신 일부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해경은 이 시신의 일부를 수습해 신원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또, 1시간 반쯤 뒤에는 강화군 불은면 덕진진 인근 해상에서 또 다른 시신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시신들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