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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금융채무불이행 10명 중 4명 빚 500만 원 이하

임태우 기자

입력 : 2022.09.04 09:48|수정 : 2022.09.04 09:48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리고 제때 돈을 갚지 못한 20대 금융채무 불이행자 10명 중 4명은 연체된 빚이 500만 원 이하인 걸로 조사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실은 지난 6월 말 기준 20대 채무 불이행자는 총 8만 4천300명, 연체된 대출 원리금 평균은 1천580만 원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연체 금액 구간별로는 500만 원 이하가 41.8%를 차지해 가장 많았는데, 20대 채무 불이행자 상당수가 소액의 빚으로 신용 불이익을 받는 상황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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