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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서민규, ISU 주니어 그랑프리 데뷔전서 남자 싱글 쇼트 1위

이성훈 기자

입력 : 2022.09.02 10:04|수정 : 2022.09.02 10:04


서민규 쇼트 프로그램 연기 모습 (사진=ISU 피겨스케이팅 트위터 캡처, 연합뉴스)
14세 피겨 스케이팅 유망주 서민규(경신중)가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1위에 올랐습니다.

서민규는 어제(1일)(현지시간) 체코 오스트라바에서 열린 대회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7.78점, 예술점수(PCS) 36.61점으로 총점 74.39점을 받아 일본 요시오카 노조무(72.03점)를 제치고 선두에 섰습니다.

2008년생인 서민규는 지난 7월 열린 대표 선발전에서 남자 싱글 1위에 올라 처음 주니어 그랑프리에 출전했습니다.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선 역시 주니어 그랑프리에 첫 출전한 권민솔(목동중)이 기술점수(TES) 37.07점, 예술점수(PCS) 25.66점, 총 62.73점으로 일본 시마다 마오(71.49)에 이어 2위에 랭크됐습니다.

함께 출전한 한희수(선일여중)는 기술점수(TES) 30.66점, 예술점수(PCS) 27.40점, 감점 1점으로 총점 57.06점을 기록하며 5위에 자리했습니다.

남녀 싱글 프리스케이팅은 한국 시간으로 3일 진행됩니다.

(사진=ISU피겨스케이팅 트위터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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