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 이어 방아깨비까지…"학교 급식 못 먹겠다"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급식 속 방아깨비'입니다.

지난 26일 서울 강서구의 한 고등학교 급식에서 죽은 방아깨비가 발견돼 논란입니다.

근대된장국에 길이가 5cm 넘는 방아깨비가 통째로 들어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물질 사진은 SNS를 통해 급속도로 퍼졌고, 해당 고등학교는 가정통신문을 통해 "세척 과정에서 잎과 잎 사이에 이물질이 붙어버려 제거가 어려웠다"면서 "강서보건소 식품위생팀과 교육지원청에 즉시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5월과 6월에도 서울의 고등학교 급식에서 죽은 개구리가 나오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는데요.

각각 열무김치와 열무김치 국수에서 이물질이 발견됐는데, 두 학교는 서로 다른 업체로부터 열무김치를 납품받고 있었습니다.

누리꾼들은 "그냥 물에 넣었다가 빼는 게 세척인가요? 아이들 먹는 건 제발 깨끗하게 해주세요." "이러니 급식 안 먹고 간식만 찾는 학생이 많아지는 겁니다."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