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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도시개발 현장서 50대 노동자 사망

박세원 기자

입력 : 2022.08.25 21:13|수정 : 2022.08.25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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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5일) 오후 1시 10분쯤 인천 서구 백석동의 한 도시개발 현장에서 협력업체 소속 50대 노동자가 철제 H빔에 맞아 사망했습니다.

소방 당국이 출동했을 때 이미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우건설이 원청인 해당 현장의 공사 금액은 688억 원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입니다.

경찰과 고용 당국은 사고 당시 안전 관리 실태 등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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