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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이도현 SNS에 올라온 쥐 사진…소속사 "배우와 무관, 해킹 피해 때문"

입력 : 2022.08.24 09:19|수정 : 2022.08.24 09:19


배우 이도현의 SNS 계정에 이상한 게시물들이 올라온 건 해킹 때문이었다.

24일 이도현의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오늘(24일) 오전, 이도현 배우 개인 SNS 계정에 관리자 접근 차단 및 게시물 삭제 등 해킹 활동이 감지됐다"고 밝혔다.

이에 소속사는 SNS 본사 측에 해킹 피해에 대한 복구와 조치를 요청했다며 "이 문제가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계정 복구까지 해당 계정으로 업로드되는 게시물과 모든 활동은 이도현 배우와 무관하오니, 피해 없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이도현 배우를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유감이며 빠른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도현
앞서 24일 새벽 이도현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기존 게시물들이 모두 삭제되고, 쥐, 외국인 남성, 브라질 국기 등 의미를 알 수 없는 사진들이 연이어 올라왔다. 이에 팬들은 이도현이 SNS 해킹 피해를 당한 것이 아니냐며 우려의 목소리를 보냈다.

[사진=해킹 당한 이도현 인스타그램 계정 캡처(위), SBS연예뉴스 DB]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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